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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8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
직업
비평가
작가이미지
김형중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68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문학동네 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비평집으로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단 한 권의 책』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후르비네크의 혀』 등이, 산문집으로 『평론가 K는 광주에서만 살았다』 『사라지는 것들에 기대다』(공저)가, 엮은 책으로 『한국 문학의 가능성』 『무한텍스트로서의 5·18』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상경력

2000 문학동네 신인상 평론부문 『켄타우로스의 비평』
2008 소천비평문학상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비’와 ‘술’, 통독하고 나니 우선 뇌리에 남는 두 단어다. 나도 좋아하는 것들이다. 그 사이로 추억이 끼어든다. 그의 말에 따를 때 ‘추억’은 ‘기억’과 달라서 잊히지 않는다. 그 추억들이 글감이 되어 젖어가는 풍경과 취해가는 의식 사이에서 한 편의 글로 태어난다. 그렇다고 정강철의 산문들이 우수와 감상에만 젖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망각으로부터 살아남았으니 그가 기록한 추억들에 사연이 없을 리 없다. 그 사연이 세태를 향할 때 그의 문장은 추상처럼 엄하다. 그 사연이 자신을 향할 때 그는 냉정할 정도로 자조적이고 자성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글쓰기는 그에게 일종의 수행처럼 보인다. 마땅히 그렇게 되었어야 하지만 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반성, 이제는 마땅히 그리 되어야 할 것들에 대한 각오. 그래서 그의 글은 물기가 많으나 또한 단호하다.
  • 나는 이토록 추악하고 폭력적이고 과감하고 아름답고 비루하면서도 숭고한 사랑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만약 사랑에도 ‘극한’이란 것이 있다면, 《주름》의 문장들이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주름》은 극한의 사랑에 대한 기록이다. 또한,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기형적인 모더니티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주름》은 한 가장이, 한국적 모더니티가 앗아간 자신의 오랜 꿈 하나를 다시 회수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며, ‘시간의 주름’을 어떻게 거슬러 올라가는지에 대한 처절한 기록이라 할 만하다. 《주름》을 읽는다는 것은, 수천 수만 년을 읽는다는 말에 다름 아니겠다. 그리고 그 점이야말로 우리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다. 독자 입장에서 《주름》은 매우 불온하고 위험한 충격이 될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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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있는 비평가님. 이 분은 나를 사고하게 만든다.

    k******d 2010.01.07. 오후 9: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