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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李慶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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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국내작가 번역가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137
- 임금과 노동을 ㅂ 알 권리는 정당하지도 않다. 70 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법률적 · 정치적 담론을 지배할 자발주의적 자유 로크너 사건과 코패지 사건에 적용된 자유방임주의적 법치주의는 19세 노동관을 강력하게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에 수십 년 동안 소수의 견을 냈던 판사들, 개혁적 논객들, 활동가들은 온전하게 규제받지 않는 노동계약이 진정으로 자발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자유방임주의 원칙을 거부했다. 금박시대의 노동운동과 달리 그들은 노동의 상품화에 반대하 지 않았다. 다만 산업 노동자가 자기의 상품을 파는 불공정한 협상 조건 반대했다. 그들은 임금 체계 자체를 철폐하고자 했던 게 아니라 노동 '의 동의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듦으로써 임금 체계의 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후에는 심지어 개혁가들 사이에서도 임금 동을 다루는 논쟁이 시민성을 따지는 것에서 계약성을 따지는 것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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