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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국내작가 번역가
출생
1969년 출생
출생지
서울
직업
번역가, 교수
데뷔작
골드
작가이미지
김선형
국내작가 번역가
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에세이 『디어 제인 오스틴: 젊은 소설가의 초상』을 썼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 인터뷰

  • [북토크] 우리 비비언 고닉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요?
    2026.08.26.

작품 밑줄긋기

t********g 2026.08.28.
p.118
소년은 있는 그대로의 바퀴벌레가 아니라 자신이 믿기로 선택한 가능성을 사랑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소년은 허리를 굽혀 바퀴벌레를 주워 든다. 부드럽게 손으로 보듬고, 순부신 색채와 간질거리는 촉감을 알아챈다. 그에게는 이것이 신성하다. 그는, 종종 그러하듯이, 바퀴벌레에 대해서 실제로 얼마나 아느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너는 뭐야 정말로?궁금해한다.소년은 호기심을 품고 바퀴벌레를 바라본다. 요즘은 삶의 모든 순간에 그런 눈으로 바퀴벌레를 바라본다. 소년이 바퀴벌레를 내려놓자 바퀴벌레는 화드득 제 갈 길을 간다. 소년의 심장이 공감으로 가득 차오른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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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늦은밤까지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보고 너무 감명깊어서 이 책 번역하신 분은 누구시지 찾아봤습니다. 그 동안 다른 여러나라에서 번역된 책들을 보고 번역가가 누군지 찾아본 적은 처음인데요. 고전소설도 읽다보면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읽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정말.. 수려한 문장과 물 흐르는 듯한 연결됨에 감탄했어요. 소설을 다 보고나니.. 뭘 봐야할지 몰랐었는데 작가님이 새로 번역한 오만과 편견을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델리아 오언스작가님도 넘 감사하지만 번역가님 덕분에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어

    u*****a 2026.06.15. 오전 9:52:22
  • 번역이 아쉽네, 괜찮네라고 느낀 적은 있어도 와, 이 책 누가 번역한거지? 라고 찾아본건 김선형 번역가님이 처음이에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너무 좋았습니다… 묘사 무슨 일인가요. 분명 외국 소설인데 한국 소설을 보는 듯 했어요. 다른 책들도 번역가님 걸로 보고 싶어졌네요 ^^

    d**********d 2025.05.18. 오후 9:37:02
  • 시리 허스트베트의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를 바라보는 한 여자] 63쪽 6째줄 '메리 셸리의 괴물 프랑켄슈타인' 이 문장의 원문은 'Mary Shelley’s monster in Frankenstein' 이던데.,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괴물' 이라고 번역해야 하지 않을까요? 책의 번역대로라면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읽힐 수 있지 않을까요?

    에***느 2025.01.21. 오전 5:41:35
  • 빨강파랑그리고찬란 마지막에 "나는 순전히 재미있는 책이 만들어내는 반짝이는 삶의 순간을 믿는다. 화장한 봄날의 유원지 솜사탕처럼 달콤한 이 책은 즐거운 상상의 위로가 일상에 얼마나 활력소가 될 수 있는지"라고 쓰셨는데 너무 힘들었던 일상을 이 책 읽으며 버티고(?) 있었는데 책 덮는 게 아쉽다하면서도 이 글귀를 보는 순간 정말정말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어서 저자 김선형의 글을 보길 바라며...♥

    k*****i 2023.04.13. 오후 1: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