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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국내작가 번역가
출생
1969년 출생
출생지
서울
직업
번역가, 교수
데뷔작
골드
작가이미지
김선형
국내작가 번역가
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에세이 『디어 제인 오스틴: 젊은 소설가의 초상』을 썼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그때 한 줄기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쳐 수천 장의 노란 시카모어 낙엽이 생명줄을 놓치고 온 하늘에 흐드러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을의 낙엽은 추락하지 않는다. 비상한다. 시간을 타고 정처 없이 헤맨다. 잎사귀가 날아오를 단 한 번의 기회다. 낙엽은 빛을 반사하며 돌풍을 타고 소용돌이치고 미끄러지고 파닥거렸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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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늦은밤까지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보고 너무 감명깊어서 이 책 번역하신 분은 누구시지 찾아봤습니다. 그 동안 다른 여러나라에서 번역된 책들을 보고 번역가가 누군지 찾아본 적은 처음인데요. 고전소설도 읽다보면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읽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정말.. 수려한 문장과 물 흐르는 듯한 연결됨에 감탄했어요. 소설을 다 보고나니.. 뭘 봐야할지 몰랐었는데 작가님이 새로 번역한 오만과 편견을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델리아 오언스작가님도 넘 감사하지만 번역가님 덕분에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어

    u*****a 2026.06.15. 오전 9:52:22
  • 번역이 아쉽네, 괜찮네라고 느낀 적은 있어도 와, 이 책 누가 번역한거지? 라고 찾아본건 김선형 번역가님이 처음이에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너무 좋았습니다… 묘사 무슨 일인가요. 분명 외국 소설인데 한국 소설을 보는 듯 했어요. 다른 책들도 번역가님 걸로 보고 싶어졌네요 ^^

    d**********d 2025.05.18. 오후 9:37:02
  • 시리 허스트베트의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를 바라보는 한 여자] 63쪽 6째줄 '메리 셸리의 괴물 프랑켄슈타인' 이 문장의 원문은 'Mary Shelley’s monster in Frankenstein' 이던데.,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괴물' 이라고 번역해야 하지 않을까요? 책의 번역대로라면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읽힐 수 있지 않을까요?

    에***느 2025.01.21. 오전 5:41:35
  • 빨강파랑그리고찬란 마지막에 "나는 순전히 재미있는 책이 만들어내는 반짝이는 삶의 순간을 믿는다. 화장한 봄날의 유원지 솜사탕처럼 달콤한 이 책은 즐거운 상상의 위로가 일상에 얼마나 활력소가 될 수 있는지"라고 쓰셨는데 너무 힘들었던 일상을 이 책 읽으며 버티고(?) 있었는데 책 덮는 게 아쉽다하면서도 이 글귀를 보는 순간 정말정말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어서 저자 김선형의 글을 보길 바라며...♥

    k*****i 2023.04.13. 오후 1: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