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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鄭智我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5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구례
직업
문학가
작가이미지
정지아
국내작가 문학가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5·18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노근리평화문학상, 서라벌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사람을 살게 하는 쌀 같은 소설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 소설을 위해, 농부의 정직한 땀방울, 흉내라도 낼 수 있다면 좋겠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의 문장을 따라가노라면 당신의 심장은 어느덧 뜨겁게 뛰기 시작할 것이다. 분노로, 죄책감으로, 그리고 감사로.” “기록물이란 역사적 사실을 충실하게 복원하는 것이라 여겼다. 거기에 살을 붙이고 피를 돌게 하는 건 소설의 역할이라 믿었다. 내가 틀렸다. 이 책은 4·3 사건의 단순한 복원이 아니다. 처음 몇 장을 읽는 순간 당신은 1948년 12월 18일, 억새 무성한 다랑쉬오름을 오르고 있을 것이다. 끝없이 퍼붓는 눈보라의 복판, 다랑쉬굴 앞에 서 있게 될 것이다. 그날, 남자 여덟, 여자 셋이 다랑쉬굴에 웅크린 채 죽음을 맞았다.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었다. 역사의 격랑에 휘말린 그들은 자신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날, 다랑쉬굴 속 시신을 수습한 이가 있었다. 채진규 님이다. 그날, 산에는 또 다른 꿈을 꾸었던 이가 있었다. 이명복 님이다. 두 사람은 산에 있었으나 서로 다른 꿈을 꾸었고, 이후 다른 삶을 살았다. 이미 80년도 더 지난 일이라고 해서 4·3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 시절 그 사람들이 흘린 피의 덕분이다. 이 책의 문장을 따라가노라면 내가 그랬듯 당신의 심장은 어느덧 뜨겁게 뛰기 시작할 것이다. 분노로, 죄책감으로, 그리고 감사로.”
  • 『첨단 칸타타 빌라』는 건물주가 바라본 세입자들, 그러니까 소외된 계층의 이야기다. 죄의식 없이 공공 기관에서 심어 놓은 화초를 뽑아다 빌라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지 없는지 아리송한 경우 씨도, 야무지게 건물주 내외를 이용하지만 결국 약혼자에게 이용당하는, 약삭빠른지 어수룩한지 아리송한 강솔도 빌라의 세입자다. 아리송하기로 따지자면 세입자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지만 월세 받아 대출 이자 갚기도 빠듯한 건물주 순영이 최고봉이다. 아득바득 살아가는 똑순이인데 정작 야물지는 못해 돈도 마음도 결국 손해 보는 건 자신이니까. 사람 냄새가 그립다면 『첨단 칸타타 빌라』를 읽으시라. 거기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 살고 있을 테니.

작가 인터뷰

  • 또 다른 시작 '이별'을 가르쳐 주는 동화, 『처음 만나는 이별』
    2023.08.04.
  •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북토크 현장
    2023.04.07.

작품 밑줄긋기

보**람 2026.04.04.
p.224
어떤 딸인지, 어떤 딸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누구의 딸인지가 중요했을 뿐이다. 빨치산의 딸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치는 데 나는 평생을 바쳤다. 아직도 허우적거리는 중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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