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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
朴錫武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42년 09월 15일
출생지
전라남도 무안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박석무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4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전남대 법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1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신원특이자라는 이유로 대학에서 강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 후 오랫동안 중·고교사로 근무했다. 유신반대 유인물 사건인 전남대학교 <함성(喊聲)>지 사건으로 수감되어 1년을 감옥에서 지냈다. 당시 복역 중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한 결실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며, 5.18 민주화 운동 이후 내란죄를 피해 은신하면서 다산의 문집들을 번역한 것이 바로 『다산산문선』과 시선집 『애절양』이다.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며 이어진 복역과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와 본격적으로 다산 연구에 전념했다. 한중고문연구소장과 제 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단국대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단국대 석좌교수, 성균관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다산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다산연구소 이사장, 우석대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다산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산기행』,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풀어 쓰는 다산 이야기』, 『새벽녘 초당에서 온 편지』, 『조선의 의인들』,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에게 배운다』 가 있고, 편역서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애절양』, 『다산시정선 상, 하』, 『다산논설선집』, 『다산문학선집』(공편역) 등이 있다.
1988-1992 제13대 국회의원
1992-1996 제14대 국회의원
1998 제9대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2005 제8대 단국대학교 이사장
2007 고전번역원 원장
전남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
유신반대 유인물 전남대학교 '함성'지 사건에 연루되어 1년간 복역
200년 전 다산 선생이 개탄했던 정치 경제적인 불평등과 모순은 아직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한국일보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 [상략] … 5대의 의술이 합해져서 오늘 침구사 김갑기의 의술이 이어오게 되었다. ‘의불삼대 불복약(醫不三代 不服藥)’이라는 말이 있다. 의원으로 3대를 이어오지 않은 집안의 약은 먹지 말라는 뜻이니, 5대를 이어온 침구술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는가. 민족 고유의 자산이요 생명을 구하는 침구술. 왜 공인(公認)해서 비법이 오래 전승되도록 하지 않는가? 백성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활용되록 해야할텐데, 왜 그렇게 반대만 하고 있는 것인가? 허준이나 정약용 같은 천재 의원들이 의사시험에 합격해서 그런 의술을 지닐 수 있었겠는가? 집안에 전해오는 침구술을 권장하고 확대해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침구술의 공인(公認)을 위해 생을 걸고 투쟁한 김갑기 침구사의 노고를 위로하며, 그런 노고에 답해주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 ‘사상과 능변’이라는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집 제목을 내가 붙였다. 돌이켜보면, 이 땅의 정치에서 ‘사상’이라고 할 만한 꿈과 비전을 지닌 분이 그를 제외하고 몇이나 되는가? 요즘 사상은커녕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용렬하고 또 촉(促)하고 박(薄)한 여의도정치를 보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간절히 생각하게 된다. ‘영원한 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저술은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정치에 깨우침을 주는 생명수가 아닐 수 없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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