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무엇보다도 요리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살림살이 전문가. 신문 기자와 잡지 편집장을 거쳐 뒤늦게 전업 주부로 살아가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엌살림 노하우를 정리한 『일하면서 밥해벅기』로 이 땅의 주부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경제신문, 스포츠서울 기자를 거쳐 여성지 《파르베》와 《퀸》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뒤늦게 전업주부가 된 후 지난 2002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맞벌이주부의 부엌살림 노하우를 정리한 『일하면서 밥해먹기』(디자인하우스)를 발간, 직장여성들은 물론 전업주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 책의 발간과 함께 문을 연 82cook.com은 요리를 비롯해 살림살이, 가족관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에 살림 좀 한다 하는 주부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유명한 사이트가 되었다.
'요리는 무엇보다도 요리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작가는 바쁜 신문 기자 일을 하며, 8남매의 맏며느리로 생활하면서도 가족들 저녁상을 손수 차릴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제사 등이 집안 대소사도 척척 치러냈는데, 요리는 피해갈 수 없는 괴로운 가사노동이 아니라 오히려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개 주는 즐거운 창조 활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칼럼 '김혜경의 살림노트' 연재(2004~2005년), 여성중앙 칼럼(2002~2003년), 우먼센스 칼럼 (2003년~2004년, 2008년~현재 연재중), 한겨레신문 칼럼(2007년), 동아일보 사외기자 (2006년) 등의 활동을 했다. 현재 82cook.com (한마루엘앤씨) 대표이사로 있다.
저서로는 『일하면서 밥해먹기』, 『칭찬받은 쉬운요리』, 『희망요리수첩』,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요리의 여왕! 김혜경의 칭찬받은 쉬운요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