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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상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53년 출생
출생지
강릉
직업
교사
작가이미지
권영상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강릉의 초당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강원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대문학, 한국문학 등에 동시, 시, 수필 등이 당선되어 쭉 글을 써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동시집 『엄마와 털실뭉치』 『고양이와 나무』, 동화집 『내 별엔 풍차가 있다』 『둥글이 누나』, 산문집 『뒤에 서는 기쁨』 등 70여권을 출간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MBC동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문학상 고구려아이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서울 배문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명예퇴직하였습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지금 창밖에는 11월의 눈이 내리고 있네요.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익어 가던 가을 자리에 이렇게 첫눈이 내리고, 류병숙 시인의 동시집 원고 『모래알이 쫑알쫑알』도 이제 마지막 페이지를 덮습니다. 『모래알이 쫑알쫑알』에는 말?햇빛?날아오름?비약?경험 축적?집적된 시간 에너지 등의 시들이 적잖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들이 한결같이 발전해 가는 방향은 하나입니다. ‘지금의 나’를 향하고 있는데 그것이 곧 시인의 삶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동시집 『모래알이 쫑알쫑알』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류 시인의 시의 행보가 자기완성에 이르는 단단한 징검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작고 어린 아이들이라 해서 그림자도 없을 것이라 속단해 버리면 안 되겠다 싶어 그 마음을 『개미야 미안해』에 담았다고 했습니다. 동시집 원고 『개미야 미안해』는 그렇게 울새가 날아간 날, 만나게 되었고 그날부터 나는 마치 울새를 찾아 눈길을 나서듯 『개미야 미안해』를 읽어 나갔죠. 눈길 끝에서 돌아오며 나는 곰곰이 이 시들에 대해 생각했지요. 아, 시인은 개미며 민달팽이들조차 사람처럼 똑같이 대하는구나! 차별하지 않는구나! 미안한 게 있으면 그들에게도 차별 두지 않고 똑같이 미안해! 그 말을 하는구나 했습니다. 차별을 거두는 일은 깊은 이해심에서 나오지요. 이해심은 힘이 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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