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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59년 04월 05일
출생지
대구광역시
직업
배우
작가이미지
박상원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1959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다. 1979년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로 데뷔 후,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하였다. 연기 뿐 아니라, 월드비전 친선대사와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한국방문의 해 명예 홍보사절 등 연기와 사회활동 모두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아들 1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취미는 수영, 스키, 테니스, 특기는 무용과 사진이다.

방송활동으로는 '미워도 다시 한번'(2009), '태왕사신기', '박상원의 그것이 알고 싶다', '토지', '백야 3.98', '그대 그리고 나', '첫사랑',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인간 시장' 등이 있다.

현재 박앤남 공연제작소 예술감독,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초빙교수, 극단 동랑레퍼토리 대표로 있다. 사회활동으로는 다일공동체 홍보대사(2002~현재), 월드비전 친선대사(1998~현재), 한국근육병 재단이사(1988~현재), (재)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2008~현재), 기후변화센터 홍보대사(2008~현재)로 활동하고 있다.
1959 대구 출생
1986 MBC 18기 공채 탤런트
1988~현재 월드비전 친선대사
박앤남 공연제작소 예술감독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초빙교수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조용하게 빛나는 책 배우는 사람을 읽는 직업이다. 수십 년간 수많은 인물을 연기하면서 나는 한 가지를 배웠다. 진짜 이야기는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조명이 꺼진 무대 뒤, 카메라가 돌지 않는 순간, 그곳에서 그 사람의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든든하고 고요한 진이는 나의 오랜 동생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뭔가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다. 화려하지 않았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자리를 차지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으면 이상하게 든든했다. 함께 밥을 먹고, 술잔을 기울이고, 세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이 사람이 특별하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갔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그 이유를 완전히 이해했다. 그것이 30년 동안 대통령의 등 뒤를 지켜온 사람이 가진 고유한 무게라는 것을 알았다. 스포트라이트는 언제나 대통령을 향했다. 카메라는 역사의 장면을 담았다. 그러나 그 모든 빛의 1미터 뒤에서, 한 사람이 말없이 서 있었다. 드러나지 않기 위해 애쓰고, 기억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존재를 지우는 것이 곧 완벽함이 되었던 자리인 것 같다. 배우로서 나는 그런 삶을 과연 연기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연기는 결국 보여주는 것이지만, 진이의 삶은 철저히 감추는 것이었으니까. 드러나지 않아야 빛나는 삶 오래 알아 온 사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글자 너머로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행간에서 그 사람의 표정이 보인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아는 그 사람, 말보다 침묵이 많고 드러내기보다 감추기를 택하는 그 동생이 선명하게 보였다.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아야 빛나는 삶이 있다. 진짜 이야기는 언제나 가장 조용한 곳에서 나온다. 이 책이 그 증거다. 오랜 동생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 스무 해를 한 인간의 성년이라고 할 때 나는 세 번째 성년을 지나 네 번째 성년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나고 보면 하루는 긴데 1년은 짧고 10년은 더욱 짧다.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더욱 짧게만 보인다. 그러고 보니 삶을 건강하게, 멋지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된다. 그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줄기세포 연구는 그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의 희망일 것이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라정찬 박사는 끊임없이 높은 이상을 가지고 돈키호테의 꿈을 꾸었다. 이제 줄기세포 치료는 완성을 이루어서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했다. 이 결실이 지구인들에게 건강과 행복과 아름다움을 선물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하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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