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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효근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2년 출생
출생지
전라북도 남원
직업
시인
작가이미지
복효근
국내작가 문학가
1962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1991년 계간 시전문지 [시와 시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버마재비 사랑』, 『새에 대한 반성문』,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목련꽃 브라자』, 『마늘촛불』, 『따뜻한 외면』, 『꽃 아닌 것 없다』, 『고요한 저녁이 왔다』 등이 있으며 시선집 『어느 대나무의 고백』과 청소년시집 『운동장 편지』, 교육 에세이집 『선생님 마음 사전』을 출간하였다. 편운문학상신인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작지만 야무진 시를 쓰자는 시 창작 동인 [작은 詩앗 채송화]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 대강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상경력

1995 편운문학상 신인상
2000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어떤 한순간의 장면은 수십 년 혹은 수천 년의 시간을 압축하여 보여주기도 하고 인간과 자연, 나아가 우주의 비의를 함축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시인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이렇게 포착된 사진 이미지 언어에 짧은 시적 문자언어를 융합시켜 하나의 시적 감동을 빚어내는 것이 디카시다. 김항신 시인은 이러한 디카시의 창작원리에 충실하여 제주에 새겨진 우리 역사의 자취와 제주의 자연과 제주인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상징적이고 시적인 순간을 사진 이미지로 포착하였다. 이 사진 속 이미지 언어는 토착 제주인의 시인만이 구사할 수 있는 시적 언술과 결합하여 독특한 아우라를 빚어내고 있다. 그가 포착한 사진 이미지는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시적 모티프를 담아내고 그것은 뒤에 이어지는 언술과 유기적으로 의미맥락이 이어져 한 편의 완결성을 지닌 디카시로 태어난다. 시인의 디카시는 피눈물 어린 제주 역사의 뒤안길을 노래하는가 하면 제주 어머니들의 검질긴 삶의 호흡을 살려내고 거친 현무암 위에서 생명을 일구는 제주의 자연을 그려낸다. 시인이 빚어낸 디카시편들은 곤고한 과거와 현재의 시련 속에서 희망의 미래를 보여주려는 시적 의도가 엿보인다. 시인의 이번 디카시집은 한마디로 “종말이 온다 해도 해낼 수 있다는”, “세상이 밝아오는 시, 왓”이라고 하겠다. 김항신 시인의 디카시엔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 작가의 글은 동글동글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촉감, 좋은 양분의 알찬 내면, 그 자체만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섬세하고 따스한 모성과 생명에 대한 배려와 짙은 연민과 정성이 그 바탕에 자리해 있다. 요리 전문가인 작가는 힘든 요리 과정의 깨달음을 통해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삶을 갈등하며 아파한다. 그 순간을 품고 살아온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삶의 덕목들을 이끌어내어 서정적인 수필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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