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백무산
본명:백봉석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5년 출생
출생지
경상북도
직업
시인,노동운동가
작가이미지
백무산
국내작가 문학가
1955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84년 『민중시』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만국의 노동자여』 『동트는 미포만의 새벽을 딛고』 『인간의 시간』 『길은 광야의 것이다』 『초심』 『길 밖의 길』 『거대한 일상』 『그 모든 가장자리』 『폐허를 인양하다』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등이 있다. 이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오장환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대산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아우슈비츠로 상징되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나치의 만행에 대한 고발과 증언 문학은 종전 직후부터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창작되어 왔다. 이는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반성하는 예술적 추모 방식으로, ‘홀로코스트 장르’라고 불릴 만큼 문학사에 깊이 각인되었다. 그에 비해 한국전쟁 전후로 전국적으로 자행된 민간인 학살 만행 사건에 대해서는 오랜 세월 그 피해를 증언하고 진상을 밝히는 과정부터 금지되었고, 그러한 참상을 다룬 문학은 불온시되어 왔다. 그 결과 진실은 망각되고 묻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참상의 역사를 반복하게 만들었다. 군사쿠데타와 광주 학살, 최근의 내란 사태까지 이어지는 사건들은 그 시대를 제대로 추모하지 못한 때문이 아닌가. 70년이 지났건만 “제삿날이라도 돌려 달라”(채영희 유족의 시)는 절규 앞에서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 아픔을 어루만지며 진실을 찾아 온 ‘10월문학회’의 여정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0월문학회가 우리에게 이렇게 묻고 있지 않은가! “문학이 이 시대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이 시들은 글로 쓰여졌지만 구연口演에 가깝다. 입말로 풀어내는 현대판 사설辭說인가 싶다. ‘아니리’는 마침표가 없다. 삶이 끝날 때까지 꾸역꾸역 만연체로 이어진다. 한 편 한편 독립된 시이지만 전체를 쭈-욱 읽어봐야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하나로 꿰어진다. 인생의 비애를 풀어내는 애간장 끓이는 백발가인가 했는데, 유장한 장강처럼 삶을 관조하는 태세로 전환하더니, 낭만적이지도 않고 풀때죽같은 남여상렬지사가 질펀하다가, 동심에 겨워 해찰대는 의성어가 난전을 이루면서, 눈물콧물 쥐어짜는 무성영화 변사의 신파조 구변이 현란하더니, 곡절 많은 인생사 해거름 주막에 짐 부려놓고 거나하게 풀어내는 만행청蔓橫淸인가 한다. 그래서 이 시집은 눈으로만 읽어서는 시큰둥해 할지도 모르지만, 마디마디 장단을 섞어 들으면 민중적 해학과 풍자가 눅눅한 삶에 불을 지피면서 사당패가 한마당 푸지게 놀고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