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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율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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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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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율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가지 등에 연재한 글을 통해 제일기획 인사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광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따뜻한 시선과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피로 삼성, 대교 눈높이, 오리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각인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돌연 떠나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쓰기 코칭과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한다. 지금까지 50여 권의 동화,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펴냈으며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서로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나는 혼자 설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가슴이 시키는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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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p.222
지혜롭게 깊어가기파커 파머,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나이가 들수록 조용해진다. 말이 줄고 침묵이 늘어난다. 급함이 사라지고 여유가 찾아온다. 더 이상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 깊어진다는 것이다. 젊음은 시끄럽게 빛나지만 성숙은 조용히 빛난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그 깊이는 주변에 전해진다. 지혜롭게 깊어가는 것 조용히, 천천히, 고요하게. 속도는 줄어들지만 시선은 더 멀리 닿는다. 그래서 성숙은 쌓이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며 선명해지는 과정이다. 그 고요 속에서 삶은 더욱깊은 울림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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