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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65년 출생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
작가이미지
오미경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2012년 『사춘기 가족』이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키 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참 행복하고, 좋은 동화를 쓰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직지 원정대』, 『발트의 길을 걷다』(공저), 『사춘기 가족』, 『신발귀신나무』, 『교환 일기』, 『물개 할망』 『똥 전쟁』, 『금자를 찾아서』,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나도 책이 좋아』, 『야옹아, 가족이 되어 줄게』, 『일기똥 싼 날』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그의 시는 ‘노란 양푼에 한가득 꺼뭇꺼뭇 보리밥’ 해바라기 같다. 아주까리 열매처럼 번지르르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알알이 알곡이다. 햇빛 한 줌, 바람 한 자락, 비 한줄기 온몸으로 공손히 받아 안아 여무느라, 그늘진 응달을 살피느라 고개가 무겁다. 어쩌면 백마 등에 타고 ‘어딘가 꿈꾸던 세상으로 훌쩍 넘어’가지 못하고 ‘말뚝을 맴도는 삶’을 사느라 그런지도……. 헐렁한 바랑 하나 짊어지고 구름처럼 떠도는 게 삶인가, 허허로운 마음에 입안에서 쓴 물이 넘어올 즘이면, 꽃 한 송이 수줍게 내밀며 ‘대견한 삶에 낙관을 찍어’ 준다. ‘알량한 주머니’ 털어 ‘말간’ 콩나물해장국 한 뚝배기 밀어준다. 술자리에서 툭툭 던지는 그의 타율 높은 유머처럼, 생각지도 않은 곳에 농담을 포석해 놓는다. 해바라기는 속이 빈 듯 헐렁해 보이지만, 제법 단단한 줄기도 있다. ‘홍어 좆을 만만하게 여기는’ ‘가당찮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말은 죽비처럼 호되다. 해바라기 같은 시 한 사발, 마음이 부르다.

작가 인터뷰

  • 상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동화 『안녕, 나의 하비』
    2023.02.02.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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