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를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회 선정되었고, 나미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플라스틱 섬』,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을 쓰고 그렸으며, 『모두 다 꽃이야』, 『신통방통 홈쇼핑』, 『코딱지 할아버지』,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내가 예쁘다고?』 『지각』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태평양 대쓰레기장(Great Pacific Garbage Patch)을 모티브로 한 도서 '플라스틱 섬'. 책 표지의 새가 보내는 눈빛이 심난하다. 아니 우리가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죄책감이 들게 한다. 새의 머리 위에 얹힌 음료수 캔, 목을 감싸고 있는 그물, 다리 아래 수북하게 쌓인 페트병과 호스, 빨대는 모두 인간이 남긴 흔적들이다. 뿐만 아니라 1인칭 시점으로 새가 전해주는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