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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직업
교육자, 사회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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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날마다 책을 읽고 달마다 멋진 친구들과 책 모임을 한다. 좋은 책이 우리를 조금 더 다정하고 똑똑하게 살아가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에 대한 책을 쓴다.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수상한 북클럽』,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나는 내 편이니까』, 『상식이 정답은 아니야』, 『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뭐? 공부가 재미있다고?』, 『마음대로가 자유는 아니야』 등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타인의 존엄을 해치는 말 앞에서 “그런 표현 불편하네요.” 하고 항의하면, 많은 경우 “그런 것까지 일일이 다 따지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하고 되묻지요. 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이 차별어를 낳았지만, 차별어에 예민해진 우리가 차별에도 민감해질 테니까요. 학생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해 볼 수 있는 수업을 구상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이 책이 반가운 사람이 저뿐만은 아닐 거예요.
  • 사회 교사라면 누구든 경제 교과서를 집어 던지고 싶은 순간을 경험한다. 많은 사회 교사들이 때로 분노하고 때로 체념하면서 꾸역꾸역 경제 수업을 하는 동안 서재민 교사는 통 크게 일을 저질렀다. 조목조목 질문하며 차근차근 논리를 쌓아 올려 정교한 ‘대안 교과서’를 만들어 낸 것이다.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은 ‘경제는 현실을 잘 설명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수많은 명제를 다시 묻는다. 이 책은 자본주의,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민감한 주제에서 교과서와 현실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파고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작가 인터뷰

  • 당장 책이 읽고 싶어지는 독서 특강
    2017.02.08.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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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제목만으로도 눈길이 갔지만 내용은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생각했던 일들(학생은 슬리퍼를 신으면 안되는 이유, 등)을 가볍에 넘기지 않고 그 안에 자리잡은 철학(또는 헤게모니?)를 다루는 내용에 시원함과 씁쓸함이 함께 했습니다. 저 또한 보고자란 어른들의 모습을 마냥 답습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동화를 통해 읽은 사회학.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g*******6 2015.04.27. 오후 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