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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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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은
국내작가 번역가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후 좋아하는 일을 찾아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디어 가브리엘》, 《토베 얀손, 일과 사랑》, 《삶의 끝에서》,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죽어 마땅한 자》, 《블랙 핸드》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52
노벨상 수상에 얽힌 일화가 실린 전기에서 에클스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애지중지해온 가설이 반증되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반증 역시 과학적 성공이기 때문이다."마지막 한 문장이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우리는 항상 반증을 통해 전혀 새로운 사실들을 배웁니다. 어떤 가설이 잘못됐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도 배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더욱 예리하게 조준된 새로운 문제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새로운 문제는 새로운 과학 발전의 진정한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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