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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한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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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한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인 배정한은 조경설계, 조경미학, 현대조경이론, 통합환경설계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월간 『환경과조경』의 편집주간을 맡아 조경비평과 저널리즘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대표 저서로 『현대 조경설계의 이론과 쟁점』과 『조경의 시대, 조경을 넘어』가 있으며, 『라지 파크』를 번역했다. 『건축 도시 조경의 지식 지형』, 『용산공원』, 『공원을 읽다』, 『봄, 디자인 경쟁 시대의 조경』, 『봄, 조경·사회·디자인』, 『LAnD: 조경 미학 디자인』,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 외 다수의 책을 동학들과 함께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공원은 근대 도시의 발명품이다. 공원은 격변하는 19세기 산업 도시의 사회 혼란과 환경문제를 치유하 기 위한 공간적 해열제였다. 센트럴파크로 도시공원의 역사를 열고 써 내려간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 드디어 한국어 텍스트로 옴스테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신명진 박사의 『공원의 탄생』은 옴스테드가 남 긴 방대한 기록을 샅샅이 뒤져 그의 공원관과 도시론을 잘 보여 주는 글 일곱 편을 엄선해 옮기고 엮 은 편역서이자, ‘도시 경관의 코디네이터’인 조경가 옴스테드의 이론과 실천을 재해석한 저서다. 먼지 쌓인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도판들과 다음 연구자를 위해 제공한 자료와 문헌 목록 또한 이 책의 매력 이다. 이 책에 담겨 있듯,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의 조경가일 뿐 아니라 도시공원, 공원 시스템, 그린 인프라, 도시계획, 공간 복지, 국립공원을 횡단하며 근대 도시를 개혁하고자 한 ‘도시 사상가’였다. 옴스 테드의 시선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지금-여기의 도시를 새롭게 읽게 해주는 렌즈로 작동한다. 조경, 도 시, 건축 전문가뿐 아니라 공간 문해력을 기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공원의 탄생』을 권한다.
  • 단숨에 읽었다. 희망을 보았다. 녹색을 그리는 사람들, 공간 문화의 틀과 꼴을 직조하는 제3세대 한국 조경가들의 ‘속이야기’를 정갈하게 펼쳐놓은 책. 지금 여기의 조경이 포퓰리즘 공간 정치에 복무하는 장식주의를, 개발 사업에 녹색 면죄부를 발행하는 물량주의를 넘어섰음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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