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데루코와 루이』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 『두 번째 붉은 태양』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등이 있다.
적어도 울지는 말자.자식이 울면 부모는 저세상에서도 마음을 놓지 못할테니까.어머니를 걱정시키지 말아야지.그렇게 생각하며 눈물을 참았는데, 어머니가 말을 걸어왔다."울어도 괜찮아. 누군에게나 울 수 있는 장소는 필요한 법이니까."울면 안 된다고,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건 부모님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