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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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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국내작가 번역가
여러 출판사가 번역을 의뢰하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널리 알려진 번역가로 두텁고도 어려운 책들과도 묵묵히 씨름하면서 매우 신뢰할 만한 번역을 내놓는 저자는, 고려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하고 글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신학 고전이나 좋은 인문 서적들을 발굴하여 여러 출판사에 소개함으로써 빛을 보게 하는 일,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기독교 신앙을 글로 풀어쓰는 일에 관심이 많다. 재야에 묻힌 박학다식한 선비나 용맹정진에 들어선 수도자를 연상시키는 저자는 2010년 기독교출판협회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저술한 책으로 성경이 말하는 안식을 상고한 『쉼』(좋은씨앗)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종교개혁시대의 영성』(홍성사),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주 예수 그리스도』,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 『톰 라이트, 죽음 이후를 말하다』, 『바울의 종말론』, 『성령: 바울 서신의 성령론』,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바울』, 『두 지평』 등 50여 권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오늘 한국 개신교회에는 물신物神이 그리스도를 대신하고, 기업 경영자나 영험한 제사장 같은 이들이 성직 권력을 행사하며, 신자 역시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실존으로 자라가길 주저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으리으리한 건물과 화려한 장식, 신비를 꾸며 내는 문화 속에 숨은 채, 지극히 낮은 자리로 내려가 소금과 빛이 되길 잊어버린 한국 개신교회의 모습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한다. 이런 때 한국 개신교회가 새겨들었으면 하는 책이 나왔다. 비록 1차 세계대전 뒤에 사람들이 개신교를 떠나 가톨릭으로 개종하거나 자연과학을 내세워 신앙을 부인하던 독일의 혼돈 상황을 염두에 둔 책이긴 하지만, 저자가 결연하게 들려주는 개신교신앙의 정수는 다시 한 번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외침이 사방에서 들려오는 한국 개신교회가 곱씹으며 들어야 할 내용이다. 이 책이 한국 개신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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