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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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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년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달뇌과학을 바탕으로 정서 및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ADHD, 자폐 스펙트럼 등 발달장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과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상과 연구를 오가며 소아청소년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 <옥탑방 문제아들>, EBS 〈부모 클래스〉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진정한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등이 있다.
이 책 《아이의 친구 관계》는 진료실에서 만났던 또래 관계로 고통받는 아이들뿐 아니라, 자녀의 사회성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부모들을 위해 쓴 책이다. 호주 퀸즐랜드 뇌과학연구소와 외상센터 교환 교수를 지낸 계기로, 아이들의 또래 관계에 관심 가지며 사회성 회복을 돕는 구체적인 행동 치료 지침을 정립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따돌림 및 학교폭력 피해 치유 프로그램 및 가해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학교에 보급했으며, ‘학교폭력 범부처 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아이들의 기질과 욕구에 맞춘 긍정적인 양육을 제안하는 훌륭한 책이 출간되어 기쁘다. 이 책은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는 단 하나의 정답지 같은 양육 방식은 없다는 전제하에, 한 명 한 명 자녀 고유의 기질에 맞춘 맞춤형 양육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심지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 자매, 남매 간에도 타고난 기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짚으며 정서 표현, 자기 조절, 활동성의 정도 등등에서 그 차이를 존중해주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이의 기질 자체를 바꾸 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기질에 맞게 스스로를 잘 조절하고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부모와 자녀 사이 조화의 적합성(Goodness of Fit)이 만들어질뿐더러 일관성이 있는 환경적 자극을 제공해,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다. 이 책은 더 건강한 애착 관계와 정서적 발달을 이끌기 위해 아이의 기질을 제대로 파악하게 하면서도 부모 자신에 대한 성찰도 가이드한다. “왜 이렇게 아이와 나는 잘 안 맞지?”,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유별나지?”라고 생각했던 부모에게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구체적인 예와 실용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매우 유익한 책이다.
  • 기존 육아서의 틀을 깬 획기적인 책이다. 첫째, 신경생물학 기반의 실증적 발달 연구자료를 통해 과학적 육아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막연한 추측이나 전통적인 관습이 아니라,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이의 발달과 행동을 이해하게 해 준다. 둘째, 가소성을 기반으로, 영유아기가 뇌 발달의 황금기이며 이 시기 부모 및 환경 자극이 아이의 평생 지능과 정서적 토대를 결정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셋째, 유전적 결정론에 빠지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부모의 노력이 아이의 잠재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양육에 대한 핵심적인 메시지를 주는 매우 훌륭한 고전이다.

작품 밑줄긋기

그*. 2026.06.19.
#리딩런 #아이의뇌북 '아이의 뇌' 독서 기록p. 17"생존과 관련이 없는 바이올린 연주나 골프 스윙 같은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경우에는 꾸준하고도 의식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능과 관련된 신경망은 얼마 못 가 사라지고 만다."p. 28"대상회는 이 어려운 과제를 떠맡고 있는 부위다. 전두엽을 도와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을 담당하며, 생각의 고위 중추 역할을 한다. 이와 동시에 감정 뇌의 일부로서 감정 처리와 형성에 관여한다. 즉 대상회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조절하고 있다. 대상회의 이러한 기능을 '조현 기능(coordination function)'이라고 한다."p. 29"예술가들은 세상 어떤 사람들보다 감정을 주관하는 뇌의 활동이 많다. 따라서 이들이 예술혼을 꽃피우려면 생각의 뇌인 전두엽과 대상회의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지나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예술가로서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두엽과 대상회가 조현 기능을 통해 지나친 감정의 동요를 막고 거친 표현을 순화시키며, 합리적인 판단과 적절한 행동을 유도해 주어야 한다."p. 31"아이들의 정서와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도파민 신경망은 중뇌-변연계 및 중뇌-피질계 신경망이다. 도파민 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는 특정 과제에 몰입할 때다. 특히 전두엽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에 몰입할 때 도파민이 크게 활성화된다. 도파민은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돕는 호르몬이기도 하다."p. 37"도파민 신경망은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략) 엄마아빠의 사랑과 선생님의 칭찬이라는 강력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동기 역시 도파민 신경망이 활성화되었을 때 가능하다. 그러나 도파민 신경망이 요구하는 보상과 성취는 끊임없는 비교우위에 집착하게 하고, 상대적인 성취감만을 느끼게 한다는 약점이 있다. 목숨 바쳐 목표를 이루어냈는데 다른 사람들은 쉽게 성취하는 것을 볼 때 정서적 허탈감이라는 후유증도 뒤따른다. 따라서 도파민 신경망은 아이들에게 단기적인 성취를 이루게 하기에는 유리하지만, 장기적인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는 분명 적절하지 않다."p. 38"세로토닌. 절대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도와주는 물질. 도파민 신경망에 비해서 훨씬 더 넓은 뇌 영역에 걸쳐 분포한다. (중략) 세로토닌은 한 사람의 기분과 세상을 보는 눈을 좌우하고 만족과 불만족이라는 정서를 조절한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유도물질의 전구체이다. .. 멜라토닌은 햇빛의 양이 감소됨에 따라 분비되는 수면유도물질로 수면 리듬을 유지한다."p. 41"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 호두, 들깨, 검은 참깨, 현미, 감자, 청국장, 치즈 등 발효식품, 우유와 요구르트,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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