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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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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
국내작가 문학가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세월』, 『새벽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십년간』,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하노이에 별이 뜨다』,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미결인간』을 단숨에 읽게 만드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확정판결을 앞둔 재소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보다 더 특별한 것은 작가 김성달이 보여주는 인간을 향한 시선의 깊이와 절제된 문장이다. 한 편 한 편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연결되어, 끝내 미결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뒷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실체를 종잡을 수 없는 디지털 문명이 주도하는 초연결 시대에 미결상태로 떠도는 인간의 정처는 대체 어디일까? 작가가 던지는 이 질문의 여운이, 책을 덮고 나서 여러 날 지나도록 가시지 않는다.
  • 작가 명희진이 비 오는 날 우산 아래 모아 놓은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리고도 아련하다. 산동네의 긴 계단 한가운데에 모여 온전치 못한 우산들로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만들 수 없는 자기들만의 지붕을 만들어 낸 요정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십장이 꿈인 잡일꾼, 잡일도 못하는 잡놈, 굴 껍데기도 되지 못한 바지락 껍데기 같은 어른들 사이에서 그들만의 지붕을 건설했던 그 아이들의 꿈이 만든 세상이 바로 지금이라는 사실을 이 소설은 놀랍게 보여 준다.

작품 밑줄긋기

공*안 2025.12.21.
p.309
김수협의 탄환이 호랑이의 이마에 튕기는 것을 확인하며 나는 스나이다 소총의 개머리판을 어깨에 밀착시켰다. 공격자의 위치를 파악한 호랑이는 단숨에 뛰어오르며 덮칠 기세로 성큼성큼 우리를 향해 다가왔다. 녀석이 우리를 향해 뛰어오르려는 순간 나는 방아쇠를 당겼다.탕.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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