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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국내작가
출생지
전북 정읍
직업
신문기자
작가이미지
김민철
국내작가
야생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기자다.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소설을 읽었고, 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20여 년 전부터 야생화에 빠져 전국을 누비며 예쁜 꽃을 만나고 이에 관한 이야기를 칼럼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꽃으로 한국소설에 접근하는 데 관심이 많다. 그 결과물로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문학 속에 핀 꽃들』 『문학이 사랑한 꽃들』 『서울 화양연화』를 펴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정도면 ‘안식월’이 아니라 ‘고생월’로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도쿄에서 한 달’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힙하다가도 서정적이고, 떠들썩하다가도 고요한, 아무튼 아주 멋진 한 달. 우선 그 모든 선입견은 내려놓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어떤 길 위에서도 길을 잃어버릴 수 있는 작가의 특별한 능력 덕분에 여행은 내내 우당탕탕 흘러가며, 어떤 길 위에서도 자신의 일을 잃어버리지 않았던 작가의 시간 덕분에 여행은 끝내 감동에 가닿는다. 길눈이 밝은 사람도 자신의 꿈에 도착하는 길은 잃어버리기 십상인데, 작가는 삶의 곡절 속에서도 꿈에 이르는 길만은 찾아냈으니 말이다. 이곳에서 작가는 자신이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일이 선물한 인연들에 무사히 도착하고, 수많은 처음을 무사히 완수한다. 누구나 안식월을 꿈꾸지만, 누구나 그 꿈에 도착할 수 없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내일모레 육십을 앞둔 작가의 안식월은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길을 좀 잃어버리더라도, 결국엔 우리도 각자의 안식월에 도착하고 싶으니까.
  • 울타리 밖의 꽃이 전달해주는 이야기가 뭘까 궁금해서 빨리 페이지를 넘기고 싶었다. 꽃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일은 꽃과 이야기 둘 다에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작가가 ‘꽃의 마음이 되어 세상을 보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마음에 스며드는 게 좋았다. 글 사이사이에서 삶의 이치를 깨닫거나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가진 미덕이다. 어느 계절, 어느 울타리 너머에서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꽃처럼 물들었으면 좋겠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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