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최진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59년 01월 13일
출생지
전라남도 함평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최진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새말새몸짓’ 기본학교 교장이다. 건명원(建明苑) 초대 원장을 지냈다. 1959년,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 곁의 작은 섬 장병도에서 태어나 함평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베이징대학교에서 당나라 초기 장자 해석을 연구한 『성현영의 ‘장자소’ 연구(成玄英的‘莊子疏’硏究)』(巴蜀書社, 2010)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가(道家) 철학자인 그는 원래 서양철학을 공부하려고 독일 유학을 계획했다. 하지만 대학원에서 독일철학을 공부할 때는 미간을 찌푸리고 신경을 곤두세우며 책을 읽곤 했는데 우연히 책꽂이에서 발견한 장자를 읽으면서 재미에 푹 빠져 편안하게 즐겼다. 그래서 ‘공부를 하려면 재미있고 좋아하는 것을 해야지’란 생각으로 동양철학으로 바꿨다. 게다가 유가(儒家)보다는 도가(道家) 책을 읽을 때 더 영감이 떠오르고 짜릿짜릿했다. 저자가 노장 철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이유다. 저자는 우리에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이고 욕망에 집중하며 살라고 권한다.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가 주체적이고 욕망하는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는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2021)』 『나 홀로 읽는 도덕경(2021)』 『탁월한 사유의 시선(2018)』 『경계에 흐르다(2017)』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2015)』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2001)』 등이 있고, 『장자철학(2021)』 『노장신론(1997)』 등을 해설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은 『聞老子之聲, 聽道德經解』(齊魯書社, 2013)으로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1986 서강대 철학과 학사
1988 서강대 동양철학 석사
1996 베이징대 도가철학 박사
1998 서강대 철학과 교수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영은 질병과 가난으로 성장기를 고통스럽게 단련했으나 그것을 선전도구로 쓰지도 않고 오히려 유쾌하다. 내면은 강하면서도 유연하다. 무슨 말인지 알고 하는 사람, 말부터 신뢰가 있는 사람, 그는 최소한 이런 사람이다.
  • 문명 세계에서는 시인이 제일 높다. 시인의 시선과 시인의 영혼을 한 조각이라도 품을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는 잘사는 축에 들 것이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 우리는 모두 시인으로 살다 죽을 포부를 가져야 한다. 『동아시아문명기행시집』(1)을 읽으며, 나는 한 권의 시집을 읽는 느낌보다는 시적인 문명기행을 함께 하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다.

작품 밑줄긋기

p.60
#장자의기본개념,자쾌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셨어요, 자기가 바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셨어요?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까,하고 싶은 것이 더 중요했습니까?바람직함, 해야 함, 좋음에는 내가 없습니다. 어디에 있을까요?바라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에 있습니다.바람직함을 지키는 일은 질문과 대답 중 대답에 가깝습니다....문명의 주도권, 선도력은? 바라는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과감히 실천해야 가능해지는 것

작가에게 한마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