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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실리아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3년 02월 13일
작가이미지
손세실리아
국내작가 문학가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사람의 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간사를 맡아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2002년 <경향신문/ 금주의 시> <작가정신> <작가사회> <국민일보/ 금주의 시>?<문학과 경계>..., 2003년 <시평> <시와반시> <밀양문학> <경남작가> <창작과비평> <땅끝문학> <생각과느낌> <진보평론> <한겨레신문/ 생명 평화의 시>..., 2004년 <실천문학> <생각과느낌> <시경> <불교문예> <유심> <열린시학> <시작> <현대시학> <삶이 보이는 창> <작가들> <창작21>..., 2005년 <신생> <시경/ 상반기호> <시평> <현대시학/ 소시집> <애지> <시경/ 하반기호> <영광문학/초대시특집>...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등단도 한 적 없고, 시집 한 권 없는 시인임에도 회자되는 대표시가 많은 시인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블로그 <기차를 놓치다>를 운영하고 있는 시인은 “시가 죽었다!”라는 평설에 “과연 그럴까?” 문제제기를 하며 소박하고 나직나직하나 깊이 있는 진정성으로 독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문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대부분 본인의 작품과 글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데 반해 손 시인은 ‘고봉밥이 되는’ 시와 소설을 꾸준히 찾아 읽고 소개하면서 문학으로의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 일은 가난해도 곁길로 새지 않고 시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시인들을 아끼는 지극한 마음에서 출발한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타나엘이여, 그대 시를 수십 번은 족히 읽었다. 눈으로 출발했다가 성에 차지 않아 나중엔 소리를 내어 읽기도 했다, 때론 세레나데 같다가도 때론 그레고리안 찬트로 돌변하는 매료의 정도가 어찌나 강렬한지 적잖은 시편은 절로 외워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뿐인가, 고혹적이며 그윽하기가 선대의 시성 누군가를 애써 호명해 빗대지 않아도 홀로 빛을 발하니 기쁘고도 기뻐 축배를 들어야 마땅할 판인데, 정작 그대는 몇 해째 고요를 순례 중이니 방법이 없구나. 하여, 시집 출간을 구실 삼아 그댈 그리워하는 몇이서 여주 본가로 쳐들어가는 수밖에, 모처럼 술안주 장만에 분주할 그대의 “이 세상 모든 이의 가장 고요히 소중한 만큼의 그 사랑”, 천사의 현신인 모니카와 울며 웃으며 대취할밖에. 원컨대 이 한 권의 절창 앞에 한국 시단은 예우 갖추기를, 더불어 내 오랜 詩友이자 時友인 나타나엘에겐 만복(晩福)이 와글와글하기를. 부디 그러하기를.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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