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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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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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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국내작가 문학가
1985년 서울 출생. 중앙대 문창과와 동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졸업.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 소설 『생시몽 백작의 사생활』이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아내들의 학교』, 장편소설 『미스 플라이트』 『서독 이모』가 있다. 2015년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세실, 주희』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여성들을 사로잡은 실존적인 두려움을 전하영만큼 농밀하게 표현하는 작가는 매우 드물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고자 했던 여성이 언제나 돌연 ‘혐오스런 마츠코’의 독방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아마 동시대의 여성이라면 결코 모르지 않을 것이다. (…) 전하영이 참고하는 무수한 레퍼런스는 예술가의 삶이 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실존적 메시지다.
  • “인생 2막은 어쩌면 자신의 이름을 자신이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나를 선택해? 비겁하고 추잡하게…그런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선택하는 것. 인생은 비록 한때 소돔에서 소금기둥이 된 자신을 보여주지만 언제든 되돌아가 새로운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여전히 불완전한 국가, 무식/무심한 여혐, 가증스러운 소문들 속에서 자기 이름을 찍는 여자를 응원한다. 제인 영, 그녀의 딸과 함께.”

작품 밑줄긋기

카**라 2024.06.11.
p.196
엄마는 애초에 그런 부엌방은 집을 설계할 때부터 피고용인의 거처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했다. 나는 그 방에 풍경을 떠올렸다. 문을 열면 훅 끼쳐 오던 곰팡내가 제일 먼저 기억났다. 그 방에선 종일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좌상만이 유일한 자기 자리였던 수진 언니는 큰아버지네 가족을 위한 식재료 저장 공간 옆에서 자랐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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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3. 오전 3: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