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안현모
국내작가 번역가
작가이미지
안현모
국내작가 번역가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다. 익숙함과 낯섦이 포옹하듯 균형을 이루는 짜릿하면서도 안정적인 감각을 좋아한다. 그래서 매일의 일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온 세상을 누비고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그 안의 사람들과 주고받는 모든 언어와 소통에서 소중한 희열을 느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책장을 덮자마자 여운을 삼킬 새도 없이 곧바로 구글 지도를 열어 테살로니키를 찾았다. 그리스 북부의 한 지역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나타났다. 지도를 당겨 보니 항구 앞에는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이, 그 뒤편엔 유대인 박물관이 있다. 사진 속 추모비는 얼핏 보면 커다란 나무 같지만 자세히 보니 화염에 휩싸인 사람들의 형상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그렸던 1943년 여름 그 열차의 화물칸 속 모습 그대로였다. 나는 화면을 최대한 확대한 채 한동안 도시 곳곳을 살폈다. 소설 속에서 니코, 세바스티안, 파니가 남긴 흔적이 실제 지도에도 남아 있을 것만 같아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들이 함께 올라갔던 ‘하얀 탑’도 찾고 싶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이 소설이 단순한 허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소설 속 모든 이야기가 사실은 아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주인공, ‘진실’이 이 이야기 속에 또렷이 살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그냥 홍시 맛이 나니까 홍시 맛이 난다고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영문법 설명이었다면, 이 책은 홍시 맛이 왜 날 수 있는 것이며, 나아가 왜 나도 괜찮은가를 설명해 준다. 이렇게 맛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문법책이라니! 책장 선반을 짓누르는 오래된 문법 교재들을 깔끔히 정리하고, 문법에 질려 영어 교실을 박차고 나갔던 이들을 다시 불러 앉혀야겠다.

작가 인터뷰

  • 방송인 안현모 “난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최선주의자’”
    2020.07.27.

작가의 동영상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