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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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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국내작가 번역가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 지은 책으로 『난생처음 번역』,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소설, 첫 번째 계절』(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마스다 미리의 『중년에 지친 밤에는』, 『오늘의 인생』, 아베 아키코의 『카프네』, 요시타케 신스케의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히로시마 레이코의 『어떤 은수를』, 『십 년 가게』 시리즈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s*****3 2026.10.08.
p.340
저녁놀이 하늘을 물들였다. 마치 활화산 화구를 보는 것처럼 붉어진 하늘이 무섭도록 아름다웠다. 누나, 같이 돌아가자. 아직 혀 짧은 소리를 내던, 어린 남동생의 소리가 생각났다. 아름다운 하늘 너머를 가리키던 가느다란 손가락도. 나를 올려다보던 맑은 눈동자도. 가슴이 찢어질 듯이 괴로워서 눈물이 흘렀다. 누나는 여기에 있을게 . 혼자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까 여기에서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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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하나의 낱말과 문장의 결을 굉장히 소중하게 다루는 분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번역소설인데도 우리나라 소설처럼 문장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써 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l*****9 2019.06.10. 오후 5: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