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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8년 출생
직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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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국내작가 문학가
1958년생. 대구에서 성장했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시운동』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에 등단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통해 평론가로 등단하였다. 1994년 계간 『상상』으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시집 『아름다운 사냥』(문학과지성사, 1984), 『골목을 나는 나비』(서정시학, 2014),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포구에서 온 편지』, 탈북소설선 『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당신들』, 장편소설 『밥과 사랑』 『사명대사 일본 탐정기』, 평론집 『문학과 탐색의 정신』 『문학공간과 글로컬리즘』, 기타 『강소천 평전』 등을 발간하였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여행 정보를 모은 책, 전문가가 쓴 『문화유산답사기』 같은 유, 여행작가가 쓴 특정 지역 여행기 등은 흔하다 할 수 있다. 고향을 방문한 탐방기, 명사들의 고향 방문기 같은 다큐물도 심심찮다. 이 책은 무엇보다 ‘내 고향을 내가 방문하고 내가 글로 남겨서 함께 책으로 묶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여행작가나 자유기고가 같은 소위 ‘글쟁이’들만이 아니라 대학 재학생부터 교수까지, 소시민 부류부터 전문가 그룹까지, 토착인부터 출향인까지 두루두루 참여해 그만큼 다채로워졌다는 점도 특별하다. 각자의 관심대로 구석구석을 파고들어 개성대로 글쓰기를 행하니 전통적인 정보에 현장성이 더해지면서 더욱 역동적인 책이 됐다. 이 참신한 기획이 다른 지역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이 땅에 ‘글로 남기는 고향 사랑’의 붐이 일었으면 싶다.
  • 강인수가 서 있는 곳은 이를테면‘벽과 벽 사이’다. 벽 양쪽 각각의 공간은 ‘이방인’의 세계다. 그 ‘사이’라야 이방인들이 아예 발 들여 놓지 못한다. 그 ‘사이’는 ‘비바람도 들이치지 않아 온전히 내 발을 편안히 쉬게 할 틈’이며 나아가 ‘나를 위로하는 천국’이다.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깨우치고 그 자리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이해할 때 가장 평온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 강인수는 ‘사이’를 자기 정체성으로 찾기 위해 그토록 오랜 ‘허기의 갈망’으로 그 많은 음식들을 기웃거리고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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