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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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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김용익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사회?복지정책에서 이론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독보적인 인물이다.

1980년대에 보건의료 부문의 시민사회 운동에 투신했다. 김대중 정부 때 시민단체들을 조직화하여 의료보험통합과 의약분업 정책을 주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맡았다. 19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산하의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4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개혁을 이끌었다.

이처럼 시민사회, 정부, 정당 등 다양한 위치에서 김대중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는 시대의 한복판을 몸소 겪으며 관통하는 동안, 장기적 구상이 없는 탓에 사회정책의 개혁이 자꾸 지체되는 현실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한국의 사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오래전부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이 책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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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이 부족해서 국민이 알게 모르게 입는 최대의 피해는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돌봄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요양보호사가 어느 집에서 3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들, 어떤 서비스를 어떤 질로 제공했는지는 파악할 방도가 없다.열다섯번째 이야기 '정부 직영 복지기관 1% 미만 한국'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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