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을 가르치는 전문가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석사 학위 두 개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수십 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채 강단에서 수백 명의 수강생에게 올바른 관계와 인성을 강의해 왔습니다. 『인성으로 가슴 뛰는 삶을』, 『당신의 오늘은 안녕한가요』, 『관계의 온도』 등을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으나, 정작 본인은 오십 줄에 들어서며 극심한 관계의 번아웃을 경험했습니다.
뇌종양이라는 생의 큰 고비를 넘긴 생존자이기도 한 저자는, 육체적 질병보다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실타래가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기로 결단했습니다. 걷기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수만 명과 발을 맞추며 걷기의 치유력을 몸소 체험했으며, 현재는 매일 아침 감사와 일기를 통해 자신과 대화하며 삶의 질감을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우주힐러’라 명명하며, 이제는 타인의 기대를 채우는 삶이 아닌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진짜 ‘인성’의 근육을 키우는 법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이 두려움이 아닌 ‘무르익음’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길 위에서, 그리고 문장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