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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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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청림출판에 입사해 경제경영서로 편집 업무를 배웠다. 2009년 마음산책으로 이직했으며,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책을 만들었다. 2012년 문학동네로 옮겨 현재까지 국내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을 만들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을 편집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편집자K’를 열었다. 원고에서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고 있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공저)를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은 성실히 쓴 직업 에세이이자 ‘사랑했고 떠나온 세계’를 돌아보며 쓴 아름다운 성장 에세이이다. 내게는 무엇보다 자신의 쓸모에 대한 의심으로 밤낮 골몰한 이의 분투기로 읽혔다. 멈추지 않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를 추동하는 열정 같은 것이 있다. 딱 그만큼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내가 내린 선택의 총합이 나라는 걸 마주하는 두려움도 있으니까. 그 마음들의 대결이 재능과 기회, 돈과 관계, 사랑과 우정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는 게 좋았다. 결국 그것들이 삶을 구성하니까. ‘하고 싶은 일’에서 ‘해야 하는 일’로 건너가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그 안에서 내 세계를 새롭게 확장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새롭게 살고 싶다는 마음은 어떻게든 살아보지 않으면 해소할 수 없겠지. 나는 이 책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인생에 거센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에 날려가지 않기 위해. 또는 그 바람을 타고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
  • 자신의 몫으로 주어진 지금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 미스 루키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꼼꼼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허당이고 다정하지만 직선적인,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고 또 가끔은 엄마 같은 그녀의 여러가지 얼굴 중에서 스스로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면, 지금의 나도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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