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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영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92년 출생
출생지
제주
직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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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영
국내작가 문학가
시인. 매니큐어가 마를 때까지 잘 기다리지 못하는 인간이다. 1992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에선 모자 위에 납작한 돌을 얹고 다녔다. 2016년 [중앙일보]로 등단했다. 2017년 시집 『책기둥』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고 상금으로 친구와 피자를 사먹었다. 일상을 사는 법을 연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어느 시인의 브이로그’를 시작했으며, 시와 소설, 일기를 일반 우편으로 배송하는 1인 문예지 ‘오만가지 문보영’을 발행한다. 시보다 피자를 좋아하고, 피자보다 일기를 좋아하며, 일기보다 친구를 더 사랑한다. 손으로 쓴 일기를 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집으로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산문집으로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앤솔러지 『페이지스 6집-언젠가 우리 다시』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함께 모여 부고와 장례식 초대장을 써 내려가는 책이라니. 처음엔 이 책이 조금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엄숙하고 고요할 거란 인상과 달리, 죽음 앞에서 수다쟁이가 된 이들이 펼치는 끝내주는 이야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틀 플레이리스트를 고르고, 각자의 삶을 농담처럼 꺼내 놓는 목소리들. 죽음에 관해 말하면서 이처럼 생기 있을 수 있을까요? ‘장래희망’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라면, ‘장례희망’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의 질문일 것입니다. 부고를 쓰는 행위는 잔인하지만 다정하며, 끝을 상상하는 순간 삶은 이상하게도 가장 현실적인 얼굴을 보여 줍니다. “떠나기 전에 수다 떨고 싶었나 보다, 하고 이해해 주세요.” 이 말을 어떻게 지나칠 수 있을까요? 『장례희망』 속, 사소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풍경들을 오래 곁에 두고 싶습니다.
  • 『우리는 철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한 번도 같은 자리에서 머물지 않는다. 뱀처럼 끊임없이 몸을 틀고 움직이며 사유의 길을 더듬어 나아간다. ‘철학은 배울 수 없다’는 이 책의 단호한 첫 문장을 잊을 수 없다. 이 선언은 부정의 에너지가 아니라, 철학의 무궁한 가능성과 뜨거운 파토스를 열어젖힌다. 이는 철학에는 정답이 없다는 안일한 위안이 아니다. “무한 회귀물”인 철학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아, 끝없는 헤맴 속에서 다시금 돌아오며, 그 여정에서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를 무장시키지 않는다. 지식의 축적에 무게를 두지도 않는다. 대신 감각을 재구성하도록 하며, 우리가 익숙해진 어둠 속에서 눈을 뜨도록 한다. 어둠 속에서 빛의 부재를 감각하게 하고, 그 부재 속에서만 피어나는 상상력의 시간을 선사한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이 책을 펼쳐볼 것이다. 현기증 나게 복잡한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 물음의 시작은 이처럼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자리일 것이다.

작가 인터뷰

  • [책읽아웃] “아이오와 광인 문보영의 낯선 언어로 쓰기” (G. 문보영 시인)
    2024.05.23.
  • 문보영 시인 “나를 웃기는 데 성공한 인간들의 기록”
    2019.05.15.

작품 밑줄긋기

p.1
시가 재미있다ㅡ 어떡하죠ㅡ 작가님이 좋아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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