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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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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고,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2009)과 평론 부문(2012)을 수상했다. 연구, 창작, 평론 등 다양한 시선으로 아동문학을 탐색하는 중이다. 동시집 『뽀뽀의 힘』, 청소년시집 『그때부터 사랑』 등을 출간했고,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등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현대 동화의 고전으로 거듭 사랑받는 작품 영원히 죽지 않는 삶에 대한 옛이야기들이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는 이유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 혹은 두려움이 그 이야기들 안에 깃들고 해소되기 때문이겠다. 그러니 누구보다 많은 시간이 장차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에게 역시 유한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옛이야기 모티브를 흥미롭고 아름다운 오늘날 이야기로 만든 이 작품이 현대 동화의 고전으로 거듭 사랑받는 이유다. 인간 존재의 유한함이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으로 작용하며, 바로 거기에서 삶의 의미가 비로소 생성된다는 철학을 어린이들에게도 소중히 전하고 있다.
  • 이 책의 주제인 ‘돌봄’과 관련해 생각나는 두 현상이 있다. 하나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이 가장 꺼리는 기관이 요양원이라는 사실. 다른 하나는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에서 발생한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 조건 이슈. ‘시장 체제’에서 ‘돌봄 체제’로의 변환을 모색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돌봄 노동의 가치는 시장의 교환 가치처럼 평가되지 못하고, 자신을 돌봄 노동의 주체로 규정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돌봄 노동은, 저임금으로 남에게 떠넘길 수 있다면 굳이 도맡고 싶지 않은 허드렛일이나 국가가 나서서 완벽히 책임지면 해결될 일쯤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이제 다음 세대에게 돌봄의 가치를 나누어야 할 때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타인의 돌봄 없이 살아가는 존재는 없기에 전 생애에 걸쳐 서로 돌보고 돌봄을 받는 연습이 지금부터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자기 주변의 위대한 돌봄들을 찾아보고 수행하며 돌봄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이 책이 작은 시작점으로 청소년 곁에 있어 주면 좋겠다.

작가 인터뷰

  • 진짜 어린이를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 어린이책 읽기!
    2024.05.24.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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