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트렌드’는 현대인의 필수 생존 기술이 된 것 같다. 회사에 다니건, 자영업을 하건, 예술을 하건 ‘트렌드’를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문제는 트렌드라는 카테고리가 생각보다 까다로운 영역이라는 사실이다. 4년 동안 트렌드 미디어에서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트렌드가 어렵다. 인터뷰를 통해 만나는 10대, 20대들조차 “우리도 트렌드를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트렌드 연구를 생업으로 하는 연구원의 영업 비밀이 알차게 담겨 있다. 영양가 없는 휘발성 트렌드 말고, 내 일에 도움이 되는 ‘진짜’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트렌드를 주제로 한 책 중 가장 명쾌하고 실용적인 책. 나만 알고 싶기도 하고 나만 알면 안 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트렌드도 역시 똑똑하고 성실한 사람이 잘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