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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2년 출생
출생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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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국내작가 문학가
1962년 제주시 조천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문학동아리 [신세대]와 [풀잎소리 문학동인] 활동을 하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제주문화운동협의회]에서 제주청년문학회와 마당극 단체인 [놀이패 한라산]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제주작가회의에서 14년째 자유실천위원회 일을 하고 있다. 1992년 [통일문학통일예술] 창간호에 시 「분부사룀」을 발표했다.

1993년 첫 시집으로 『운동부족』을 상재한 이후, 『삼돌이네 집』, 『한라산의 겨울』, 『고운 아이 다 죽고』, 『우아한 막창』, 『눈물 밥 한숨 잉걸』, 『한라산의 겨울』, 『강정木시』, 『그날 우리는 하늘을 보았다』, 『까마귀가 전하는 말』 등을 펴냈다. 산문집으로 『낭푼밥 공동체』가 있고, 마당극 대본집으로 『살짜기 옵서예』와 『소옥의 노래』가 있으며, 제주4·3 라디오 드라마 시나리오를 묶은 『한라산』이 있다. 제주 강정의 해군기지 문제를 다룬 문편 『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도』와 『강정은 4·3이다』를 출간했다. 이외에 『제주4·3유적지 기행 -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서』(학민사), 『무덤에서 살아온 4·3수형자들』(역사비평사), 『4·3문학지도Ⅰ·Ⅱ』(제주민예총), 『그늘 속의 4·3』(선인), 『돌아보면 그가 있었네』, 『봄은 가도 봄은 오고』(제주작가회의) 등을 공동으로 출판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검이불루檢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김연 시인의 산문집을 읽으며 떠오른 말이다. 소박하나 결코 가볍지 않고, 유려하나 절제를 아는 기품이 있다. 아마도 시인의 고운 심성과 섬세한 영혼이 그대로 문장에 스며든 것이리라.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의 마지막 날, 어딘가 ‘백제의 미소’를 닮은 시인의 문장들을 읽으며 나는 ‘오늘의 마음을 오늘 모두 쓰’고 있다.
  • 맑은 영혼의 서기(瑞氣)가 편편마다 아련하다. 고희(古稀)의 들꽃 같은 지고지순(至高至純)이다. 시심(詩心)은 행간마다 온통 순박하게 영글고, 그 길을 따라 연민(憐憫)은 아스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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