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 제주4·3연구소장, 제주학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주로 제주 민중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4·3과 제주 역사』, 『4·3의 진실』, 『1901년 제주 민란 연구』, 『제주 민주화 운동사』(공저) 등을 썼다.
이 책은 어승생오름의 자연사, 문화사를 풍성하고 살갑게 다룬 종합 서적이다. 모든 제주 오름의 질토래비(길잡이)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독자들은 사람과 자연을 맛나고 어우러지게 엮은 참으로 고마운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다. 더불어 한라산과 망망대해가, 그리고 신화·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또한 큰 기쁨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