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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
東甫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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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
국내작가 문학가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오현고, 제주일고, 함덕상고, 중앙여고, 대기고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현재 제주동중학교 교장으로 있다. 1993년 제주문학 신인상, 1994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수필가로, 『心象』 신인상(2005)을 받아 시인으로 데뷔됐다. 한라일보 「관탈섬」, 제주일보 「해연풍」 필진으로 6년간 장편수필을 썼고, 제주불교에 「제주사찰답사기」 64편을 연재했다.

한국문인협회·심상시인회·동인脈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新보 「안경 너머 세상」과 제주의소리 「借古述今」을 각각 주 1회 집필하고 있다. 대한문학 대상·한국문인상 본상·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예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둥글다』 외 7권, 수필집으로 『읍내 동산 집에 걸린 달력』 외 7권, 현대수필가100인선 『구원의 날갯짓』, 저서로 수필작법 『수필이 맨발로 걸어들어 오네』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고여생의 두 번째 수필집 『어머니의 장도리』의 작품을 대하며 놀란 것이 그의 수필이 크게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어딘가 머리에 수필을 이고 가며 흔들리던 연전의 그 걸음걸이가 아니다. 꼿꼿이 몸을 세워 나아가는 걸음이 힘 있고 운율을 타 사뭇 경쾌하다. 그의 글이 태깔을 바꾸고 있었다. 유효 적절히 언어가 긴장됐으면서도 척 가라앉은 호흡, 선명한 주제와 탄탄한 구성, 문리에 어긋나지 않는 정연한 문장 질서, 서사에 서정의 옷을 입히려는 절충문학적 접근 시도 그리고, 혼을 불어넣은 에스프리, 거기다 불길 같은 열정이 자신의 수필을 높은 층위에 올려놓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등단 이후 15년, 그가 견뎌 온 혹독히 가열한 시간을 작품에서 목도했던 것이다. 내공을 쌓느라 땀에 흠뻑 젖었겠다. 고여생을 아끼는 선배로서 큰 박수를 보낸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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