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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Park Jin-young 朴珍英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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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국내작가 문학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번역문학, 출판문화, 추리소설을 통해 근대 한국의 시대정신과 상상력을 재조명하고 있다. 첫 번째 저서 『번역과 번안의 시대』(2011)는 제37회 월봉저작상 수상작이며, 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근대 출판문화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저서 『책의 탄생과 이야기의 운명』(2013)으로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번역가의 탄생과 동아시아 세계문학, 에스페란토 사상사로 연구 시야를 넓히고 있다. 『한국의 번안소설』(전 10권), 『번안소설어 사전』, 『신문관 번역소설 전집』을 펴냈으며 『불여귀』, 『진주탑』, 『붉은 실』, 『르루주 사건』을 발굴하여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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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문학은 나와 아무런 인연이 없던 타인의 삶을 마주하게 해준다. 문학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낯선 운명을 나의 것처럼 보여준다. 나의 읽기는 또 다른 독자와 만나 제각각의 문학으로 공유된다. 문학의 쓸모는 오직 그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타인을 이어주고, 서로 다른 우리를 상상하게 하는 것. 마침내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것. 그보다 더 값진 쓸모가 있을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에게 문학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문학을 즐겨야 하는지, 우리가 왜 다른 이들의 삶을 상상할 수 있고 또 상상해야만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해준다. 문학에도 효용이 있다면 바로 그것뿐이다. 저자의 목소리를 따라 이야기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자. 지금 우리 앞에 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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