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외국어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 기획가,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맛있는 사블레의 비밀》, 《도쿄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프랑스 전통 과자 백과사전》, 《오늘은 아무래도 케이크》 등이 있다.
엄마의 눈시울에는 눈물이 찰랑찰랑 넘치고 있었다. 집을 떠날 때 본 화난 얼굴과는 사뭇 달랐다.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그런 표정이다. 새삼스럽지만, 지금이라면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방식이야 어찌 되었든 모두 나를 위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늘 나를 걱정해주는 것 또한 엄마였다.P.137 중에서#리딩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