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박수빈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전남 광주
작가이미지
박수빈
국내작가 문학가
전남 광주 출생, 아주대 국문과 석박사 졸업. 현재 상명대 강사. 2004년 시집『달콤한 독』으로 작품활동 시작, [열린시학]평론 등단. 시집『청동울음』,평론집『스프링시학』,『다양성의 시』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의 집을 장만하는 것은 설렌다. 동시에 허전하기도 하다. 그동안의 온갖 사연을 묶어 보내야 새로운 길에 이를 터. 자식 같은 분신에게 집을 지어주고 떠나는 것이 시인의 운명인지 모른다. 2006년에 다층으로 등단한 박이정 시인의 오래 숙성한 첫 시집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사회 문화적인 거시담론이 외향성을 지녔다면, 필부필부의 곡절은 내향성을 지니면서 양쪽 두루 관심을 두고 서술한다. 자본의 힘에 눌린 이웃을 살피고 약자의 편에서 아픔을 대변하는가 하면, 역사 기행을 통해 흥망성쇠의 연유와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고 있다. 박이정 시인의 첫 시집에는 세태의 여러 양상에서 출발하여 무위자연을 향한다. 나무가 그러하듯이 무던히 서서 ‘날개’ 이미지를 염원한다. 찬찬한 눈길로 곱씹어 보는 일상에 깨달음이 동행한다. 시집을 통독하면서 소외된 존재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느낀다. 목청 높여 주장을 펴지는 않아도 자분자분 새로운 의미로 거듭나는 존재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서정시가 일종의 이름 불러주기를 할 때 얻을 수 있는 행복이 아닌가 싶다. 이 시집을 계기로 날개 돋치기를 기원한다.
  • 세 번째 시집인 『괴물의 초상』에는 기괴한 문명사회를 통찰하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2015년 발간한 첫 시집 『다시 맺어야 할 사회계약』과 2018년에 발간한 『삼겹살 애가』에 나타나는 물질 위주 시대의 냉혹한 현실 비판의식이 이번 시집에도 관통한다. 구성을 살펴보면 코로나 팬데믹을 다룬 1부의 큰큰 손님마마 시리즈 6편에 이어 2부에서는 부조리한 실상들이 괴물 양상으로 형상화된다. 3부는 신화와 종교에 대한 성찰로 불의를 설파하며, 4부에서는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섭렵하고, 5부는 21세기 전설 같은 사랑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이만주 시인은 다방면에 걸쳐 욕망의 안테나에 귀를 기울이며 직진하는 문체로 시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