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여행을 사랑하며 살아온 사람.
에세이스트이자 바람길출판사 대표. 여행책방 ‘바람길’을 거점으로 책과 클래스를 기획하며 지역 독자와 호흡한다. 54개국을 걸으며 배운 느린 리듬을 일상에 옮겨 적는다. 『나는 갱년기다』에서 그는 갱년기를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다시 호흡을 배우는 시간”으로 바라본다. 광고의 소음과 막연한 두려움 사이에서 독자가 자기 몸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루틴으로 삶의 속도를 재설계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글쓰기이자 편집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