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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목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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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목
인문/사회 저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제30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부에 입부하였다. 외교부 근무 중에는 와세다대학 국제대학원 연수, 본부 동북아1과 및 주일대사관 근무 등 일본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2010년 G20 정상회의 행사기획과장,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의전과장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숙명적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일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외교부를 퇴직하고 현재 서울에서 ‘기리야마본진’이라는 우동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안정된 조직을 벗어나 냉엄한 현실 속에서 홀로서기에 여념이 없는 와중에도 틈틈이 일본 관련 기고와 저술 활동을 통해 한일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일본에도 알려져 2018년 ‘일한문화교류기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조선일보』에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월간조선』에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모노가타리’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일본은 악어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요즘, 단순히 표피적인 미추(美醜)의 관점을 떠나, 얼굴에 대한 새롭고 다각적인 이해를 통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진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 이지호 선생님과의 인연은 페이스북이었다. 누군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라며 포스팅을 하는데 보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드는 따뜻한 화풍이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그린 이가 한국 최고 병원의 현직 의사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던기억이 있다. 이후 가게에 동료들과 손님으로 오셨을 때 자리에 끼어 대화를 귀동냥할 기회가 있었다. 그날 따라 치료가 어려운 중환자 진료를 보셨는지 수심이 가득 드리운 얼굴로 환자의 상태를 염려하며 안타까워하던 모습이 눈에선하다. 한마디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 나중에 인연을 이어가며 알게 된 그 따뜻함의 정체는 환자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사로서의 직업적 소망이었다.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환자를 늘상 대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그만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남다르다는 느낌이었다. 그의 그림에는 그러한 따뜻함이 묻어난다. 그저 평범한 일상일 수 있는 주위의 작은 것에서 기쁨, 슬픔, 희망, 행복, 안타까움, 그리움의 모티브를 포착해 그만의간결한 화풍으로 담아낸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나도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기교가 아닌 마음으로 그린 그림은 이심전심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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