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처음 직장을 얻던 날, 세상이 온전히 내 것이 된 것처럼 기뻤고, 매달 받는 월급을 모아 미래를 그렸다. 모아둔 돈과 은행 대출로 집을 마련해 가정을 꾸렸다. 삶은 큰 굴곡 없이 흘러가는 듯 보였다. 마흔 살 가을,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계약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해지 통보를 받으며 일터를 잃었다. 예상하지 못한 실직은 1년 4개월간 이어졌고, 그 시간은 삶을 돌아보는 광야의 시간이 되었다. 그 시간을 지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할 자리를 얻게 되었고, 지금은 주어진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염재현의 지구촌 이야기》, 《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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