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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야기 하나, 펀드매니저의 일상 푸르른 꿈의 섬! 여의도! 멈추지 않는 펀드매니저의 시계 밥 한 끼의 온기 첫 해외투자 펀드 한국의 로마네 꽁띠 CFA, FRM 10년 걸리다 이야기 둘, Asia 아시아개발은행의 PEF 실사! 소주 한잔에 담긴 가슴 아픈 역사 용서와 화해의 새 날을 기다리며 뜨거운 피! 우리는 민주 투사 동지 천개의 언어 만가지 꿈! 사이공의 전설 이야기 셋, Western Europe 바이킹의 후예 행복의 비밀 회장 여권 주세요 옥스퍼드에서 날아온 편지 추억을 선물받은 케임브리지 브렉시트 런던과 에든버러 오르세 미술관의 피리부는 소년 크루와상과 커피 한잔 프랑크푸르트의 깨달음 뒤셀도르프의 오후 풍경 알프스의 상쾌한 공기 이야기 넷, Eastern Europe 쇼팽의 피아노 선율 첫사랑의 고향 라트비아 남새전이 뭔가요? 전쟁과 평화 예비신부의 눈물 이야기 다섯, Latin America 지진에 대처하는 자세 다양성의 인정, 배려와 관용 밤을 잊은 그대! 산티아고 이야기 여섯, United States 아쉬움, 그리움, 그리고 꿈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짝사랑의 흔적 글을 마치며 |
염재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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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주의 기원은 어느 나라일까? 대부분 당연히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 이 물음에 중국이나 일본이라고 답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소주의 기원은 의아하게도 튀르키예이다. 튀르키예의 증류주인 아라크 Arak가 소주의 기원이다. 과거 몽골의 징기즈칸 부대가 아랍 지역으로 쳐들어가 증류주를 접하게 된다. 그 맛에 반한 몽골인이 증류기술을 익혀 아랑주라 부르며 군대 주둔지마다 양조장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의 한 페이지인 몽골 침입 시절 그들의 주둔지가 다름 아닌 개성, 안동, 제주도였다. 쌀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안동소주의 깊은 향에는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의 아픔이 깊게 배어있는 것이다.
--- p.72 「소주 한잔에 담긴 가슴 아픈 역사」 중에서 독일 도시 이름 중 흔한 이름이 부르크(burg)이다. 독일어로 성을 뜻한다. 적들의 침략을 막고자 성을 세운 것에서 도시 이름이 탄생하였다. 함부르크(Hamburg), 뒤스부르크(Duisburg),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프라이부르크(Freiburg) 등 독일 100대 도시 중 무려 12개 도시의 이름이 부르크로 끝난다. 도르프(dorf)는 마을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가 뒤셀 강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뒤셀도르프(Dusseldorf)이다. 슈타트(stadt)는 마을보다는 큰 도시를 의미한다. 아우디의 본사가 있는 잉골슈타트(Ingolstadt)가 있다. --- p.200 「프랑크푸르트의 깨달음」 중에서 원래 멕시코 영토였던 텍사스 지역이 미국 영토에 편입되는 것을 발단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멕시코가 패했다. 그 결과 뉴멕시코, 네바다, 캘리포니아, 유타, 애리조나, 와이오밍을 아우르는 드넓은 땅을 헐값에 빼앗긴다.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으니 어찌 보면 히스패닉이 미국에 많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그곳은 그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니! 우리의 아픈 역사가 차풀테펙에서 떠올라 강한 동질감에 한동안 그곳을 떠날 수 없었다. 우리의 영토인 간도, 연해주에 살던 수많은 우리 선조가 강제 이주와 차별 속에 겪었을 서러움들을 생각하니 멕시코 사람들이 남같이 않았다. --- p.270 「지진에 대처하는 자세」 중에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이 세상 사는 우리 모두 다 지저분한 죄악에 물든 추악한 존재인데, 예수님이 우리를 지저분하다 멀리하셨는가? 이곳에 오기 전까지 나는 브라질 정치가 부패했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우리나라가 못살 때 이들은 선진국이었으나, 지금은 과거의 영화를 잃고 경제력이 추락해 있다고 너무 쉽게 단정 지었다. 그들에겐 사람에 대한 배려와 관용이 있었다. --- p.281 「다양성의 인정, 배려와 관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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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을 만난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마음이 동화되고 뭉클하다.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웃음 가득해지고, 어느 때는 눈물이 맺히고, 어느 순간은 숙연해진다.
「이야기 하나, 펀드매니저의 일상」에서 저자는 여의도 금융인의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준다. 기존 매체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가공된 모습이 아닌 펀드매니저의 진솔한 하루가 담겨 있다. 금융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미래의 자신에게 벌어질 일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고, 다른 일을 하는 독자에게는 다른 이의 삶을 볼 수 있는 재미난 경험일 것이다. 해외투자 펀드를 만드는 과장을 생생하며 들려주는 대목은 마치 그 자리에서 함께 회의하고 있는 듯하다. 국제금융 자격증인 CFA를 공부해 나간 이야기는 박진감을 넘어 눈물마저 맺히게 한다. 「이야기 둘, Asia」에서는 캄보디아, 일본, 대만, 인도,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본 이야기를 들려주는 『용서와 화해의 새 날을 기다리며』에서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단순히 과거를 들춰내는 것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에 공감이 된다. 대만 증권인들과의 만남, 인도의 식당에서 느낀 감회는 우리 스스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베트남에서의 생활 이야기는 웃음을 자아낸다. 「이야기 셋, Western Europe」으로 들어가면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 시절 이야기부터 직장인으로 해외출장길에서의 일화들은 시간을 뛰어 넘는 긴 서사를 보는 듯하다. 영국의 역사와 유럽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역사의 현장에 와있는 기분마저 든다. 독일의 도시 이름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볼수록 재미있다. 독일인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며 많은 배울 점을 느낀다. 스위스 편에서 들려주는 스키장 패트롤이야기에서는 가슴이 찡하다. 북유럽편에 나오는 다양한 일화들은 어느덧 북유럽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다양한 일화에서 작가 느끼는 점에 공감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야기 넷, Eastern Europe」에 나오는 폴란드, 라트비아, 러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가 미쳐 몰랐던 일들에 대한 자각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멀게 느껴지는 동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 다섯, Latin America」에서 멕시코, 브라질, 칠레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들이 잠자고 있는 감성을 깨운다. 뜻하지 않은 지진을 겪고, 24시간을 꼬박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남국의 땅에서 깨닫는 사실들에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이야기 여섯, United States」 편은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젊은 시절의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응원하게 된다. 『뉴욕 그리고 짝사랑의 흔적』을 읽고 있으면 가슴 뭉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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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염재현을 신이 만들 때, 아주 적절한 비율로 이성과 감성을 담아 창조한 것 같다. 그의 치열한 삶은 여유나 사색이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빡빡함의 연속 같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그는 기어코 틈을 찾아내어 수많은 생각과 아련함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 독자들도 필자의 그 틈들을 만져보고 들여다보며, 부디 자신만의 틈들을 찾아내어 아름다운 골짜기로 만들 수 있는 기적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 박지훈 (지휘자, 작곡가, 가곡 「도라지꽃」 작곡,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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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구촌 이야기! 투자자라는 차가운 현실을 접하지만, 곧 따뜻한 눈을 가진 청년의 전세계 지구인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 정희태 (배우,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미스터 선샤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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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과 해외펀드매니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열정적인 해외펀드매니저의 삶과 그 속의 수많은 도전과 경험을 따뜻한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 - 조하진 (펀드매니저,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펀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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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풀풀 나는 염재현 작가의 세계 각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정치와 외교의 첫걸음은 이기적인 나와 타자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서 시작된다. 빵과 이상의 비대칭적 세상 안에서, 다양한 국가의 인문학적 정체성을 한국인으로서 형성된 균형 있는 정치학적 렌즈로 오목조목 잘 해석하고 있다. 작가의 지혜로운 인생관이 잘 투영된 글로벌한 문화, 역사,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대학 강당에서 강의 교재로 손색이 없다. 차등적으로 세계화된 세상에서 올바른 세계적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대학생 인문학 필독 도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신중범 (국제정치학박사,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주도 국제교류지원자문위원, 고려대 동아시아센터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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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각과 인간미 넘치는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책! 금융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 책은 각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삶의 다양한 면모를 깊이 탐구하는 매력적인 작품! - 홍영주 (금융인, 네덜란드계 금융사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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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 하여금 글로벌 금융의 현장과 문화적 통찰이 담긴 여정을 따라가게 하는 특별한 기록! 여행이 다양한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부하게 만들어주는지를 발견한다. 딱딱한 금융에서 벗어나 역사, 인문을 아우르는 사람 사는 이야기 - 정고은 (금융인, 미국계 금융사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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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의 투자탐방기? 아니, 인생 사용설명서!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투자여행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을 펼쳤지만, 정작 마주한 건 여행보다 더 깊은 삶의 기록이었다. 여의도에서 뉴욕까지, 96개 도시를 누비며 돈과 시장만이 아닌, 삶과 관계, 배움의 가치를 고민해온 한 투자자의 솔직한 고백이 담겨 있다. CFA 시험에 12년을 매달리고, 첫사랑과의 아픔을 담담히 꺼내며, 크고 작은 실패조차 스스럼없이 풀어내는 모습에서 완벽하지 않아도 앞으로 내딛는 한 걸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진리를 거듭 떠오르게 한다. 덕분에 내 안에 오래 묻어두었던 꿈과 목표를 다시 꺼내본다. - 김창원 (금융인, 미국계 금융사 북아시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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