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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인생은 우리를 빠르게 추월해간다. 그걸 알면서도 역시 사랑에 빠진다. 언젠가 이별하는 날이 찾아와 복받치는 눈물에 앞이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메워지지 않는 마음의 구멍에 차가운 바람이 지나간다 하더라도------ 그래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언젠가 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나는 울 것이다. 가슴의 아픔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슬픔이 불행은 아니다.느닷없이 서글프고, 안타깝고, 울고 싶어졌다.행복하다------.슬픔은 불행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