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수석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부(문화체육관광부), 입법부(국회입법조사처)를 거쳐 법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2023), 《그리드》 (2021)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 (2023)가 있다.
관세 폭탄, 공급망 붕괴, 반도체 전쟁 등 위기 앞에서 이 책은 차분하고 정교한 분석을 통해 두려움을 미래를 헤쳐 나아갈 힘으로 바꿔놓는다. 동시대 가장 뛰어난 거시경제 전문가인 닐 시어링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지도는 국가라는 단위로 나뉜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직관적인 도구다. 우리는 흔히 국경이 변하지 않는 단단한 선이라 믿지만, 사실 국경은 인간의 의지와 욕망에 의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재편되어왔다. 지도 곳곳에 숨어 있는 기묘한 국경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 번이라도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정교하게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국경이 형성되고 변화된 궤적을 치밀하게 추적하는 이 책은 복잡한 세계정세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예리한 렌즈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