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을 공부한 뒤 편집자로 일했다. 청소년소설 《앉아 있는 악마》와 《지구 행성에서 너와 내가》, 동화 《우리 동네에 놀러 올래?》와 《날마다 놀아도》를 썼고, 그림책 《나의 구름 친구》, 《나무는 어떻게 나무가 될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창작 모임 ‘작은 새’, 번역 공동체 ‘알부스ALBUS’ 동인이다. 2017년 제2회 새싹문학 젊은 작가상을 받았고, 2019년과 2023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종이 소녀》를 번역하는 동안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자신의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