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주간지, 월간지 기자를 거쳐 현재는 단행본 편집자로 다양한 장르의 기획편집 업무와 번역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자숙을 강요하는 일본》,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 《지능의 역설》, 《주거해부도감》, 《소설 폭풍우 치는 밤에》, 《객관성의 함정》, 만화 《베르세르크》 등이 있다.
『지능의 역설』을 읽으면서 느낀 건, 지능이 높다고 해서 꼭 더 행복하거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문제를 잘 풀고 성과를 내는 데는 분명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분석하거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찰 때문에 오히려 불안과 관계의 어려움이 커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지능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쓰고 균형을 맞추느냐인 것 같아요. 높은 지능이 축복일 수도, 때로는 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