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시와반시』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원광대 국문과에서 『신석정 문학의 탈식민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안문화연구소에서 지역문화연구를 해왔다. 저서로 산문집 『나그네는 바람의 마을로』, 그림책 『무왕이 꿈꾸는 나라』, 장편동화 『왕바위 이야기』 등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친 노하우를 담은 시감상의 길잡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인인 김소월과 윤동주의 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추려서 저자의 감상을 적었다. 특히 독자의 감상을 토로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꾸몄다. 독자는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일상의 공간에서 느끼는 이별, 사랑, 미움, 슬픔, 기쁨 등 자신의 감정으로 이해하며 내면화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면 독자도 이 책의 저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