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투자자문(현 브이아이피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을 거쳐 더퍼블릭자산운용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20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으며 창업 이후 만장일치제, 10종목 집중투자, 개인고객 직판을 성공시켜 자기자본 50억 원, 운용자산 1,200억 원의 금융벤처로 키웠다. 『사요 마요』,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 『에이블』 등을 썼다.
이 책에서 행복이란 “원하는 것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원하는 것”이라 했다. 그러나 현대인은 너무 바쁘게 사는 나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돌아볼 겨를이 없다. 이때 가장 쉬운 길은 진짜 성공한 사람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다. 연쇄 창업가로서 직접 큰돈을 벌었을 뿐 아니라 작가이자 교수로서 전달하는 방법에도 전문가인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는 평소에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의 상장 기업 편람을 끼고 살았다고 한다. 그만큼 주식 투자에 있어 기업의 발견은 중요한 셈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좀 바쁜가? 이 책은 전통적인 상장 기업 편람의 스타일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큐레이션을 하고 트렌드를 입혔다. 미국 주식에 대해 중요한 것만 금세 파악하고 싶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워런은 Moody’s Manual을, 피터는 Moody's Handbook of Dividend Achievers을 거론했으므로 실제로는 각기 다른 책이다. 그러나 저술이나 이용의 목적이 대동소이하며 우리나라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