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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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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국내작가 번역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국민대학교 동아시아 국제학부에서 30년간 일본 정치외교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석학이다. 한일관계의 역사와 현재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바람직한 한일외교를 제언하는 데 진력해왔다. 강제 동원,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법적 논리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3만 5354쪽에 달하는, 13년 8개월간의 한일회담 문서를 검증하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일본 정부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의 법적 책임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정립하고, 국내 피해자 보상 입법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한일회담』, 『한일 과거사 처리의 원점』, 『일본, 한국을 상상하다』, 『한일관계사 1965~2015』,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화해로』 등의 저서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한일관계 다시읽기』는 현대일본학회 연구자들이 전문성과 열정을 모아 공들여 만든 책이다. 학생을 대면해 온 필진이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눈높이와 문제의식을 충실히 담았다. 학술적 깊이와 교육적 활용성을 두루 갖춘 교재다.”
  • ‘한일역전’,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책 이름이다. 그것도 일본인들의 깨알 같은 증언을 통해 ‘한일역전’을 설파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명찬 박사는 단순히 일본인의 자성적 언설로 한일 관계의 전환을 논하는 것만은 아니다. 책의 3부 구성이 매우 치밀하고 전략적이다. 근거 없는 자기 확신과 터무니없는 우월 의식을 지닌 일본 지도층의 언설에 대한 준엄한 비판이 1부라면, 2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엉성하고 허술한 대응을 보인 일본의 시스템을 세밀하게 해부하며 메스를 가한다. 이어 3부에서는 한일 경제를 본격 분석한다. 수교하던 1965년 한일 경제력 격차는 30대 1이었다. 그로부터 54년이 지난 2019년 일본인의 평균임금이 38,617달러인 데 비해 한국인의 평균임금은 42,285달러다. 냉철하게 보면 한일 경제가 바야흐로 역전되어가고 있다. 이는 단지 슬로건이 아니라 과학적 예측이다. 일본과 국제관계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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